제 1 화 : 드래그 미 투 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O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즐겁게 졸업전시를 하기로 마음먹고 학교에 돌아온다. 하지만 학교는 냉혹한 세계, O는 학교의 음모를 깨닫지 못한 채 여유를 부리는데. 1순위로 신청한 친절한 L교수님과 개성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졸전을 시작한다.



제 2 화 : 현실은 시궁창
N교수님의 제디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산으로 가고, 사회참여형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아 넥스트 스마트폰을 제안하겠다고 하다가 크게 물먹는다. CKN이나 복학생냄새, P양Y형 등의 인물이 등장하지만 제 앞가림 하기에도 급급해 좀처럼 친해지지 못한다. 룸메이트 Y와의 트러블도 시작된다.



제 3 화 : 캡틴 오 마이 캡틴
O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며 여행, 소통 등과 같은 주제로 질질 끌다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 L교수님은 '하고 싶은 주제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디자인하든) 디자인 할 때 말하고 싶은 주제가 제품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 멍청한 O에게 앞길을 제시한다.



제 4 화 :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도서관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환경 관련 책을 통해, 탄소 마일리지와 텃밭에 대한 이슈를 졸전 아이템으로 잡는다. 그리고 그 소재를 소통이라는 O가 하고 싶은 주제로 풀기로 하고 전격적으로 L교수님에게 OK를 받는다. 일이 잘 풀리는가 싶지만 N교수님의 수업은 안드로메다행. 밤 늦게까지 야식을 먹으며 자학개그와 히스테리컬한 언성을 반복한다.



제 5 화 : 악마를 보았다
이슈와 주제에 대한 L교수님의 격려로 근거 없는 자신감에 휩싸인 O는 발표일이 다가 올 수록 자신의 허점을 깨닫는다. 울면서 목업과 판넬작업을 하기를 일주일. 대망의 중간평가는 과연?



제 6 화
<제작진 파업으로 결방합니다>




그리고 시즌 2


Posted by worldofddanj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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