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ously on graduation works
세 개의 학번 2010. 9. 5. 00:57 |
제 1 화 : 드래그 미 투 헬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O는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즐겁게 졸업전시를 하기로 마음먹고 학교에 돌아온다. 하지만 학교는 냉혹한 세계, O는 학교의 음모를 깨닫지 못한 채 여유를 부리는데. 1순위로 신청한 친절한 L교수님과 개성 있는 친구들 사이에서 졸전을 시작한다.
N교수님의 제디시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산으로 가고, 사회참여형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아 넥스트 스마트폰을 제안하겠다고 하다가 크게 물먹는다. CKN이나 복학생냄새, P양Y형 등의 인물이 등장하지만 제 앞가림 하기에도 급급해 좀처럼 친해지지 못한다. 룸메이트 Y와의 트러블도 시작된다.
제 3 화 : 캡틴 오 마이 캡틴
O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며 여행, 소통 등과 같은 주제로 질질 끌다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 L교수님은 '하고 싶은 주제를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디자인하든) 디자인 할 때 말하고 싶은 주제가 제품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 멍청한 O에게 앞길을 제시한다.
제 4 화 : 비켜! 이 떡밥은 내꺼야
도서관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환경 관련 책을 통해, 탄소 마일리지와 텃밭에 대한 이슈를 졸전 아이템으로 잡는다. 그리고 그 소재를 소통이라는 O가 하고 싶은 주제로 풀기로 하고 전격적으로 L교수님에게 OK를 받는다. 일이 잘 풀리는가 싶지만 N교수님의 수업은 안드로메다행. 밤 늦게까지 야식을 먹으며 자학개그와 히스테리컬한 언성을 반복한다.
제 5 화 : 악마를 보았다
이슈와 주제에 대한 L교수님의 격려로 근거 없는 자신감에 휩싸인 O는 발표일이 다가 올 수록 자신의 허점을 깨닫는다. 울면서 목업과 판넬작업을 하기를 일주일. 대망의 중간평가는 과연?
제 6 화
<제작진 파업으로 결방합니다>
그리고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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